능력, 목표, 일로 구분하고 새롭게 노력하라_잘못된 노력을 멈춰라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나카이 아쓰오가 쓴 '오 노력'이라는 책에 대한 느낌을 적은 적이 있다. 잘못된 노력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인데, 잘못된 노력이라는 의미는 자신의 능력, 자신의 목표, 자신의 일을 고민하지 않고, 주어진 상태에서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책에서는 아래에 있는 '루빈의 컵'을 이야기 하면서 컵으로 보일지, 다른 모양으로 보일지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였다. 보고자 하는 관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언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평안할 때가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 도 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아래 그림의 '제품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 Stages)'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제품이 시장에 나와서 잘 팔릴때에는 그 시장을 지키고 싶어 한다. 하지만 새로운 수명주기를 가지려면 기업전략이나 마케팅, 조직 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다. 고등학교 성적이, 대학교 성적을 지배하지 못하고, 대학교 성적이 사회에서의 자신의 능력을 대변해주지 않는다. 또 사회에서도 직급에 따라, 직무에 따라 계속해서 우리 자신의 수명주기를 바꾸어 주어야 한다.

책에서는 '오 노력'을 열심히 해서 실패를 가속화하는 노력이라고 정의하고 멈춰야 한다고 한다.
기업의 90%가 잘못된 노력으로 자멸하기 때문에, 자멸하기 전에 새로운 파도를 타야 한다고도 한다.
이때 방향이 중요하다. 아무리 축구를 잘해도 상대팀 골문이 아니라 우리 팀 골문에 자살골을 넣는 자멸행위는 멈춰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올바른 방향은 3가지 구분하여 이야기 된다.

자신의 현재 상태와 미래 상태를 능력, 목표, 일로 구분하고 새롭게 노력하고 변화하라는 것이다.
쉬운 예로 히말라야 산맥으로 혼자서 트래킹 여행을  간다고 할 때, 아무런 준비없이 갈 수 있을까. 지도 없이, 돈 한 푼 없이, 지혜로운 용기도 없이 갈 수 있을까? 인생은 혼자서 가는 여행이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누구나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지지만, 그에 대한 책임도 무한히 커진다. 
그래서 책에서는 내가 성장하는 새로운 수명주기 전략을 수립할 때 능력과 목표, 일로 구분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것 위주로 자기개발을 해야 한다고 한다.

 

능력은 할 수 있는 것 또는 잘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습관과 새롭게 도전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목표는 하고 싶은 것이다. 자신의 꿈이나, 남겨줄 유산이나, 새로운 길로 가는 지도(map) 같은 것이다.

일은 해야 하는 것이다.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거나, 돈을 벌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다.

 

아래 그림처럼 목표와 능력을 변화시키면 핵신의 가능성이 만들어진다.

능력과 일을 변화시키면 더 많은 이익이 만들어진다.

목표와 일을 변화시키면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진다.

 

언제나 변화하고, 변화하고, 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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