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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의 'Think different'광고 이야기

by presentation, speech, business 2022. 6. 4.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잡스'책에 의하면 밀려났던 스티브잡스가 애플로 복귀했을 떄 그는 반드시 성공하고 싶었을 것이다. 넥스트와 픽사를 거치며, 토이스토리를 성공시켰던 그는 새로운 영감을 얻었을 것이다. 제품에 대한 성능보다, 세상을 바꿀 무언가를 고민했을 것이다.

그래서 Think different라는 말이 애플 뿐 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중요한 글이 되었을 것이다.

애플은 문법상 오류에 대해 말하면서  ‘Think something different’의 줄임말이라고 풀이했다.

 

다른 것을 생각하라

여기 미친 이들이 있습니다. 
부적응자, 혁명가, 문제아 모두 사회에 부적격인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물을 다르게 봅니다. 
그들은 규칙을 좋아하지 않고 현상 유지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찬양할 수도 있고, 그들과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그들을 찬미할 수도, 비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없는 일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뭔가를 바꿔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인류를 진보시켰습니다. 
다른 이들은 그들을 미쳤다고 말하지만, 
저희는 그들에게서 천재성을 봅니다. 
미쳐야만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997년 애플 광고 전문

 

Think different

“Here's to the crazy ones. 
The misfits. The rebels. The troublemakers. The round pegs in the square holes. 
The ones who see things differently. 
They're not fond of rules. And they have no respect for the status quo. 
You can quote them, disagree with them, glorify or vilify them. 
About the only thing you can't do is ignore them. 
Because they change things. 
They push the human race forward. 
And while some may see them as the crazy ones, we see genius. 
Because the people who are crazy enough to think they can change the world, are the ones who do.” 
apple ad (Aired 1997)

 

그래서 그는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고 생각된다.

 

Think different 
탁월한 아이디어를 탄생시키는 싹이 바로 여기에 들어 있습니다.
애플은 틀을 깨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 컴퓨터를 사용해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하는 사람들을 위한 회사입니다.
1997년 보스턴 맥월드 기조연설 전문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다른 삶을 산다.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한다'는 믿음과 실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내가 태어난 이유나,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 죽은 후에 남을 불멸의 유산 등을 떠올렸을 때, 그런 삶을 살고 싶다고 느끼게 하기 때문 아닐까 한다. 스티브잡스가 이세상을 떠난지도 10년이 훌쩍 넘었다. 그래도 스티브잡스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참고자료

https://lowendmac.com/2013/think-different-ad-campaign-restored-apples-reputation/ 
https://www.wikiwand.com/ko/Think_different 
https://youtu.be/mtftHaK9tYY 
월터 아이작슨,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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