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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안에 있는 사람은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라는 흑백논리에 빠져 있다.
자신에 대해서만 집중해서 말하거나 상대방을 비난하느라 대화가 무거워진다.
다른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고 말해주지만 정작 본인은 모른다.
상자 안에서는
자기 자신과 타인들을 체계적으로 왜곡된 방식으로 본다.
단지 대상으로 본다.
상자 안에서 자기 자신을 정당화 시키는 전형적인 방법
- 상대의 결점을 부풀린다.
- 자신을 희생자로 느낀다.
- 자기배반을 정당화하는 것들의 가치를 부풀린다.
-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
- 자기 자신에게 집중한다.
- 상대를 비난한다.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은
서로를 존중한다. 모든 것이 다르면서 같다고 여긴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경청한다. 대화는 더욱 즐겁고 진솔하다.
본인이 모르는 것이나 문제가 있을 때 스스로 노력해서 알아내거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상자 밖에서는
나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사람으로 본다.
상자 안에서 자기기만
자기기만이라는 단어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속이는 일이다.
나 자신을 속여서 내가 내 자신을 배반했을 때, 상자 안에 들어간다.
스스로 상자 안에 갇히게 되지만, 정작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 자체도 모르는 무지에 빠지게 된다.
나의 자기배반(Self-Betray)을 정당화시키는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정당화시키는 방식은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라고 말하는 왜곡된 시각이다.
상자 밖으로 나오는 프로세스
- 에너지의 전환: 부정적 에너지 해소(상자 밖의 공간, 장소 찾기)
- 임시탈출 :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 느낌의 극대화
- 반복하기
변화와 개선이 가장 필요한 상자 안의 사람들이 스스로 변화와 개선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면 어떻게 변화와 개선이 가능하겠는가?
상자 안은 어쩌면 안락지대 또는 아전지대 일 수 도 있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나 아평하(아주 평범한 하루)를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상자 안에 있으면 점차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그 전에 스스로 상자 안에서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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