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개봉한 로빈 윌리엄스와 에단 호크의 '죽은 시인의 사회'는 한마디로 말하면 좋은 영화다.
1997년에 개봉한 '굿 윌 헌팅'도 그렇게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할까.
좋은 영화란 보고 나서 감명을 받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더 좋아진다. 그래서 최신 개봉작을 보고 실망할 바엔 차라리 좋은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이 낫다.
책으로 따지면 베스트셀러보다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따지면 가성비보다 명품이라고나 할까.
이 영화는 성공으로 끝나지 않는다. 규율이 엄격한 사립학교에서 새로운 수업방식을 도입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더욱 여운이 남는다. 에단 호크가 책상에 올라가 '오 캡틴! 마이 캡틴!'을 외치는 장면은 압권이다.
그러나 변화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이라는 말처럼, 실제로 모든 학교의 수업방식은 바뀌고 있다. 비록 영화에서는 실패했지만, 실제에서는 모든 것이 달라지고 있다. 그러니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라'는 말은 얼마나 명확한 말인가.
자기 걸음, 자기 길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 자신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위대해질 것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 정말 다른 바보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 간에 미래를 보고 행동할 수 있을까.
Dead Poets Society 죽은 시인의 사회(1989)
I want you to find your own walk right now.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You own way of striding, pacing : any direction, anything you want.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Whether it's proud, Whether It’s silly. Anything.
바보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 간에.
Gentlemen, the courtyard is yours.
그 누구도 아닌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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